빛나리 2018-07-12 0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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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랑의 속삭임

 

수채화 같은 말간 사랑

빨갛게 물든 단풍잎처럼

곱게 물들이고 싶은 가을이다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가을날

춘천 가는 기차를 타고

달리는 차 창밖 펼쳐진 풍경 속으로

둘만의 추억여행 곱게 새겨

추억의 책갈피에 꽂아두고도 싶고

 

소슬바람 부는 사색의 가을날

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 주워

가을의 우체통 앞에서

그대만이 받아 볼 수 있는

˝시몬 너는 아는가 낙엽 밟는 소리를˝

그런 낭만적인 시 한 편

편지 한 통에 담아 띄우고도 싶다

 

국화꽃 한 다발에 가을을 담아

사랑의 향기로 포장하여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을엔

사랑도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1361 등잔불을 켜고 싶은 밤
1360 첫사랑
1359 커피향 같은 사랑
1358 행복
1357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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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 어떤 기다림
1353 내 사랑 꽃님에게
1352 우리 아파도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