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리 2018-10-08 13:41:09
0 1

LTwcz85.jpg

 

모든 잎사귀들아

 

너희 위로 언젠가

한줄기 하나의

하이얀 그가

너희들의 꿈에 서서

그 작은 존재에

너희들이 가려질

날들을.

 

그래 너희는

충분히 이세계에

강자다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 마라라

 

너희는

양의 부를 누리며

결국에는

바랜 뒷모습과

공생하는 벌레들의

오열함이

드러나는 구나

 

그 끝에는

너희들의 꿈이 었느냐?

서로의 이기주의에

서로의 계산적인 양심에

양의 부를 누리며...

 

한줄기...한줄기...

여러줄기...

그 줄기 들은

모두 꿈을 쫓듯

곧기만 하구나

1868 난 그런 날에
1867 그런 사람이 있어요
1866 죽어서도 나
1865 삶이 스치고
» 그 끝에는
1863 이제 기약된
1862 아름다움을
1861 장미밭에서
1860 나는 늘상 목이
1859 엎어지고 무너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