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자와 면담을 해보면
대체로 자신이 세상의 피해자임을 강조한다.
그런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결국은 자존감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성장기뿐만 아니라 좌절을 경험했을 때 자신을
지지해주는 환경적 요소가 지나치게 충분해도 환자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을 사랑하는 내면의 힘이 부족한 공통점이 있다.”
-출처: 하주연, [하루 10분, 내 마음 들여다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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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른 시간 작업을 하던 중에 만난 문장입니다.
어머니가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에 외할머니
밑에서 잘 성장한 작가가 간호사가 된 다음에
쓴 책입니다.

'엄마의 부재'가 한 인간의 부정적으로
때로는 긍정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잔잔하게 자신의 경험담을 적은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내면의 힘'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능력일 것입니다.
주변에서 어떤 환경이 제공되든지 간에
결국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결정하고,
어떻게 행동할 지는 내면의 세계에서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객관적으로 상당히 좋은 상황에서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더 이상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어도 결국 뚫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자기애가 지나친 것도 문제이지만
자신을 적절하게 사랑하는 마음,
자신의 생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의 시간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의 약점을 사랑하는 마음 등은
비용 없이 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한 특성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