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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8-09-29 0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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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의 고속성장을 이끈 패티 맥코드의

최근작 [파워풀](한국경제신문) 가운데서 일부를 보내드립니다.

패티 맥코드는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를 도와서 14년간

넷플릭스의 최고인재책임자(CTO)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넷플릭스는 철저하게 자유와 책임이라는 자유주의 원리를

기업경영에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입니다.

 

스타트업의 세계로 뛰어든 후 깊이 깨달은 게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회사의 일은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다. 직원들 자신의 힘을 가지고

출근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들이 실제 힘을 행사

할 수 있는 상황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번 그렇게 해보라. 직원들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해내는

지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혁신을 관리하듯 인력을 관리하라

 

나는 넷플릭스에서 개발한 대안을 소개하면서 오늘날 경영

전반의 기본 전제들에 도전할 것이다. 직원들의 유대와

행복을 책임지는 구조를 설계하고, 충성심을 높이고,

이직을 예방하고, 성과에 맞춰 진급시키는 등에 관한 전제

말이다. 이 중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며, 어떤 가정도

경영의 일이 아니다. 나의 급진적인 제안은 이렇다.

비즈니스 리더의 임무는 제시간에 놀라운 일을 하는 훌륭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또한 그것이 경영의 일이다.

 

넷플릭스에서 우리는 경직된 정책과 절차를 사실상 모두

없앴다. 한 번에 없앤 것은 아니고, 몇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험했다. 동시에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접근법으로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갔다. 일부 회사에선 이런 급진적인 변화를

실행에 옮길 수 없을 것이다. 대부분 팀 리더에게는 정책과

절차를 폐지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안하는 실천사항을 도입할 권한은 있다. 서서히 스며들어

넷플릭스 문화를 그토록 유연하게 한 핵심적인 행동들 말이다.

 

정책과 절차를 폐지하고 직원들에게 권한을 준다는 것이

난투극에 가까운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건 아니다.

넷플릭스는 관료주의를 벗겨내면서 모든 팀, 모든 직급의

직원들이 핵심적인 일련의 행동들을 훈련받도록 코치했다.

나는 내 사전에서 '정책과'절차란 단어를 없앤 반면,

훈련' 이란 단어는 눈에 확 띄게 써두었다. 나는 커리어 전부를

엔지니어들과 함께 했는데, 그들은 잘 훈련된 사람들이다.

리더로서 당신이 실행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엔지니어들이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한다면, 그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은

도려내는 게 현명하다. 아마도 무의미한 관료주의나 멍청한

과정에 대해 그런 문제가 불거질 것이다. 대신 그들은

훈련에 대해선 아무리 혹독하더라도 불만이 없다.

 

자유와 책임의 훈련

 

회사 전체든 하나의 팀이든, 문화가 변화하길 바란다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이는 단순히 일련의 가치를 표방하고

원칙을 수행하는 문제가 아니 라는 점이다. 당신이 원하는

행동들이 지속적으로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실제로 몸에 배게

해야 한다.

우리는 직원들에게 훈련하고자 하는 행동들에 대해 모든

구성원과 충분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경영진과 관리자급

부터 시작했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우리의 철학과 우리가

바라는 행동을 이해하도록 열중했다. 리드가 이를 파워포인트로

만들었으며 나와 경영지원팀도 함께 작업했다.

당신도 한 번쯤은 읽어봤을지 모르는데, 그렇게 탄생한 것이

우리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 가이드: 넷플릭스 컬처 데크

Netflix Culture Deck'.

 

우리는 경영진은 물론 모든 관리자가 맨 먼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모델화 할 것을 요구했고, 모두가 충실이 이행했다.

 

해야 할 일과 직면한 도전에 대해 개방적이고 명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이는 팀의 관리자를 위한 일일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모든 직원은 극도의 솔직함을 실천해야 한다. 서로 간에는

물론 경영진에게도, 시의적절하게 만나서 진실을 말해야 한다.

 

모든 직원은 사실에 근거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담하게

토론하고, 그 결과를 엄격하게 시험해야 한다.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고객과

회사를 위한 최선이 무엇일까를 기준으로 행동해야 한다.

 

모든 관리자는 모든 지위에 적합한 기술을 가진 고성과자를

채용함으로써 팀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패티 맥코드,[파워풀(POWERFUL )],한국경제신문,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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