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파워독서]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성만이 무기다'
등록일 : 2017-09-22 14:26:00    조회수 : 40
"공부를 많이 한 사람 가운데 
노년에 허무주의에 빠지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유용성이 없는 모든 지식은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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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뛰어난 일본 작가 중에 시라토리 하루히코란 인물이 있다. 
2015년 국내 출간된 그의 저작 《기꺼이 나로 살아갈 것》(추수밭)을 유익하게 읽었다. 
강건한 인생을 위한 조언을 담은 책이었다. 그의 최근작을 주목하게 된 이유다. 
《지성만이 무기다》는 진지하게 뭔가를 읽는 것에 익숙지 않은 시대에 성인이 돼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쓴 책이다.

두꺼운 고전을 읽어내는 데 익숙한 사람이라면 확실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힘을 갖고 있다. 
고전을 통해 자신의 관점이 잘 정립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따라서 교양의 폭이 넓은 사람일수록 현실의 제약조건에 크게 구속받지 않고 
폭넓은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 
즐거움이 누군가로부터 받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시대에 이 책은 읽기를 통해 
만들어 내는 즐거움을 강조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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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만이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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